▲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네 ‘오둥이’와 송일국네 ‘삼둥이’가 만났다. 그리고 그 조합은 행복을 배로 만들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백 번은 흔들려야 아빠가 된다' 편이 전파된 가운데 오둥이 (재아 시아 수아 설아 시안이)이와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는 이동국의 집을 방문했다. 이어 두 사람은 “두 가족이 만났는데 애가 여덟 명이다"라며 마치 명절을 연상케 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만남과 동시에 웃음꽃을 터뜨렸다. 그렇게 시끌벅적한 첫 만남이 시작됐다. 아이들은 남다른 친화력을 발휘해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먼저 민국은 설아-수아와 함께 어울리며 자상한 오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처음 갖게 된 여동생인 만큼 낯설기도 하고 서툴렀지만 다정한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수아는 민국을 뒤에서 껴안으며 좋은 마음을 표시하며 다가섰다. 반면 민국은 부끄러운 민국은 피하는가 하면 “설아가 좋아? 수아가 좋아?”라고 묻는 질문에 “나는 우주가 좋아”라며 대답을 회피하며 동생들을 배려했다. 그런가 하면, 엄마를 찾으며 잠투정을 부리는 설아에게 다가간 민국은 “설아야 울지마”라며 쓰다듬어줬다. 그래도 울음을 멈추지 않자 달콤한 입맞춤으로 동생을 달래며 자상한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민국은 수아에게 다가가 “잘 잤어?”라며 역시 애정을 보였지만 거부당하자 밍무룩한 표정을 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오둥이와 삼둥이의 케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어진 식사시간, 한 자리에 모인 아이들은 콩국수 먹방에 돌입했다. 그중 설아는 실수로 숟가락을 그릇에 빠트리고, 옆에서 지켜보던 대한이는 의젓하게 동생을 도와주며 살뜰히 챙겼다. 손으로 면을 집으려 하는 수아에게 “아니야 젓가락으로 해야지”라며 먹여주는가 하면, 막내 만세 역시 수아를 챙기는 모습으로 아빠 송일국을 연신 흐뭇하게 만들었다. 오둥이와 삼둥이는 어른 못지 않은 배려심으로 시청자들의 엄마미소를 유발했다. 낯선 환경에도 금새 익숙해지며, 서툴지만 동생들을 챙기는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모습은 어느덧 훌쩍 커버린 성장이 엿보이는 대목. 오둥이+삼둥이의 만남은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