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몽촌토성이 자리한 올림픽공원 일원 등에서 ‘제15회 한성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성백제의 꿈,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한성백제문화제는 ‘맞춤형 축제’로 다시한번 새로운 변화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한성백제체험마을은 기존의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조각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작은 숲과 언덕이 어우러진 자연적인 공간에 초가와 너와집 등으로 한성백제시대 마을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이곳에 들어서면 한성백제로 시간여행을 떠나 그 시대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몽촌해자에 놓이는 부교도 눈에 뜨인다. ‘한성백제로 가는 꿈의 다리’라는 의미의 한성백제 몽교(夢橋)는 주위에서 환하게 빛을 발하는 유등과 함께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연인들의 가을 데이트를 유혹한다. 또 몽촌해자 수변무대에서는 4일간 아마추어 뮤지션 36개팀의 공연이 상설로 열린다.
한성백제를 주제로 한 전국창작동요제가 처음 열리며 가족과 함께 올림픽공원의 명물인 호돌이 열차를 타고 몽촌토성 발굴현장체험에도 참가할 수 있다.
이진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