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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혜정기자] 이열음이 엄마에게 머리카락을 잘렸다.1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용석 연출/도현정 극본) 3회에서 가영(이열음)이 모친 경순(우현주)에게 머리카락을 잘리고 말았다.이날 경순은 자다 말고 비오는 소리에 눈을 번쩍 떴다. 그녀는 딸 가영이 없는 것을 확인, 혼비백산해 112에 신고했다.밖으로 나온 경순은 비를 맞으며 미친듯이 딸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반실성한 것처럼 딸의 이름을 부르며 돌아다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박우재(육성재)는 달려나와 경순을 달랬다. 우재는 "저희가 찾아보겠다. 그러니 들어가계시라. 이러다가 어머님이 더 사고가 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경순은 무언가 끔찍한 기억에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었다. 입에 테이프가 감기고 손이 묶인채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다. 그러나 발을 헛디뎌 야산 어딘가로 굴러떨어졌다. 여자가 미친듯이 달리다 자취를 감추는 순간 경순도 그대로 주저 앉았다.

그때 차 안에 있던 가영이 엄마를 발견하고 다가왔다. 가영이 등장하자 우재는 반가워했지만 경순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경순은 그대로 가영에게 다가가 세차게 뺨을 때렸다.다음 날, 가영은 머리가 뒤죽박죽 잘린채로 학교에 등장했다. 산발이 된 가영의 머리에 학생들이 힐끔힐끔 쳐다봤다. 속썩인 벌로 머리가 잘리고 만 것.과연 경순과 가영 모녀에게는 어떤 기억이 있는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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