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스마트폰으로 해외여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인 ‘투어패스’가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인다.
행정자치부와 관세청은 투어패스를 여행자가 간편하고 편리하게 해외여행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환경’으로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어패스는 지난해 6월 관세청이 여러 기관과 협업을 통해 초기 버전을 구축했다. 개통 후 총 300만여명, 하루 7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여행자(사용자)가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기관별로 일일이 찾아야 하는 나열식 구조여서 사용자 입장에서 불편을 초래했다.
행자부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한단계 진화된 투어패스를 선보였다. 새로 바뀐 투어패스는 여행자가 여행일정을 입력하면 일정에 맞는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는 구조다.
기존 투어패스는 여행자의 상황이나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전체 정보를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여행일정, 출국, 여행, 입국 등 상황에 맞는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일관된 디자인으로 시각적으로 편안한 화면을 제공하고 정보 검색도 이전보다 용이해졌다.
관세청은 투어패스 서비스 개선으로 더 많은 여행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투어패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디자인해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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