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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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손현주가 또 한 번 추격 스릴러를 선택해 스크린 사냥에 나선다.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 연속 추격 스릴러 흥행에 성공한 손현주의 세 번째 추격 스릴러 ‘더 폰’ 역시 성공적일까. 1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더 폰’(제공/배급 NEW, 제작 미스터로맨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영화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고동호(손현주 분)는 국내 굴지의 기업 전문 변호사로 1년 전 살해당한 아내 조연수(엄지원 분)가 걸어온 전화를 이용해 아내를 구하고 범인을 밝혀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더 폰’이 기존 추격 스릴러와 다른 점은 ‘과거의 아내와 통화가 연결 되면 그녀를 구할 수 있다’는 설정에 있다. 이는 실화, 연쇄 살인 소재가 반복되며 주를 이뤘던 한국 스릴러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로 눈길을 끈다.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를 연이어 흥행 시킨 손현주는 ‘더 폰’을 선택한 이유로 “독특한 소재와 쫄깃한 긴장감”을 꼽으며 “1년 전에 살해당한 아내와 전화 통화로 이어지며 살릴 수 있는 기회와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 신선했다고 말했다. 또 ”내 아내를 살려야하고 딸을 지켜야하는 목적이 분명하니까 몰입이 됐다“고 밝혔다.

‘더폰’은 스릴러에서 오는 공포감보다 긴장감 넘치는 추격에 초점을 맞췄다. 대부분의 장면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촬영해 더욱 현실감 넘치고 스릴 넘치는 추격전을 완성해냈다. ‘더폰’ 연출을 맡은 김봉주 감독은 “인물들이 현재와 과거라는 다른 포지션에 있는 걸 전화로 연결하는 게 차별점”이라며 “같은 시공간에 있지 않은 데 서로 연결되는 재미를 만들려고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또 손현주는 “‘더폰’은 우리 가정의 가족 드라마”라며 “장르만 스릴러고 안에서 표방하는 건 꼭 목적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하면서도 그런 영화를 하면 긴장감이 끝까지 간다. 저를 놓지 않게 되는, 다잡게 되는 계기가 되는 장르가 스릴러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에 이어 또 한 번 추격 스릴러로 돌아온 손현주는 소재가 다르기 때문에 확실히 다르다고 자신했다. 추격 스릴러의 대명사로 통하는 손현주가 또 한 번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0월 22일 개봉.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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