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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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손병호가 아들을 보호하려 애쓰는 중이다. 14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 에서는 강태유(손병호 분)의 외아들 강지연(이시원 분)이 탈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살인죄를 저지르고도 치료 감호 처분을 받아 병원에서 호화로운 수감생활을 하던 중이었다. 강지연은 간호사와 감시하는 경찰의 눈을 피해 늦은 밤 몰래 병실을 빠져나갔고 미리 포섭해둔 지인의 차를 타고 클럽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마약에 잔뜩 취한 강지연은 여성과 함께 차를 몰고 인근의 호텔로 향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마약수사과 형사가 강지연을 발견하고 그를 막아섰지만 강지연은 사리분별을 하지 못하고 제 흥에 겨워하며 형사를 차로 밀어버리고 그대로 호텔로 직행했다. 강지연의 차에 치인 형사는 하반신이 마비돼 평생 반신불수로 살아야 하는 상황.

사고 소식을 전해 들은 강태유는 분노했다. 어떻게든 아들을 빼내오려 갖은 애를 쓰고 있던 중이었기에 더욱 그랬다. 한가롭게 호텔 방에서 잠에 취해 있는 강지연을 발견한 강태유는 아들에게 달려들어 따귀를 내려치며 분노했다. 당장 해외로 도피할 것을 명령하며 “네 인생은 여기서 끝이다. 다신 얼굴 볼 생각 말고 중국이든 필리핀이든 나가” 라고 소리치는 강태유를 보며 강지연은 울상이 됐다. “그게 아니면 너 평생 빵에서 살아야 된다” 라는 말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강지연은 겁에 질려 사색이 됐고 외아들을 경찰 손에 넘겨 줄 수 없다고 판단한 강태유는 또 한 번 증거 인멸을 시도하며 아들의 도주를 위해 온갖 짓을 동원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태유를 집요하게 쫓는 최영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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