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국내외 350여社 참가
중국ㆍ동남아 등 15개국 100여개 여행업체와 국내 250업체들이 참석해 한국의 관광상품을 거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트래블마트’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후 계속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2015 서울국제트래블마트’를 연다고 밝혔다.
시는 바이어별로 총 100개의 상담 테이블을 설치, 최대한 많은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업체는 그동안 참가비 등 부담으로 해외 설명회나 교역전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중소업체를 위주로 선발해 참가비 없이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외부에는 지방자치단체별 홍보 부스와 테마관광 홍보존, 각종 체험존이 설치된다. 특히 서울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김장문화제, 빛초롱축제, 애니메이션 축제가 소개된다.
이외에도 다음 달 초 열릴 한류스타 메가콘서트와 코리아 그랜드 세일 홍보존, 서울관광기념품 전시회, 한복 포토존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서 1000여건 이상의 상담이 이뤄져 관광업체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 바이어들은 이날 입국을 시작해 16일에 본행사인 트래블마트에 참석하며 17일부터 이틀간은 서울과 타 시ㆍ도 팸투어에 참여한다. 팸투어에는 강원, 전남 등 9개 광역지자체가 함께한다.
메르스 사태 후 ‘관광본부장’을 자임하며 중국에도 다녀온 박원순 시장은 개막식과 환영 만찬에 참석해 국내업체에는 다양한 한국 방문 상품 개발을 당부하고 외국에는 많은 방문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광업체에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00만 외래관광객 유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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