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 게임산업을 지탱할 부산글로벌게임센터가 10일 공식 개소했다. 부산시는 소규모 스타트업 개발사들을 집중 유치하면서 향후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할 때 까지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는 10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부산글로벌게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협회장, 한국콘텐츠진흥원 김명철 부원장,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 강신철 회장,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양동기 대표, 엔씨소프트 현무진 상무, 트리노드 김준수 대표, 인디라 김성완 대표를 비롯 2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3층과 9층 2개층에 900평 규모로 총 22개 기업지원실을 보유하고 있다. 개소에 앞서 입주를 신청한 27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총 9개 기업이 먼저 정식 지원을 받게 됐다. 이 과정에서 스마일게이트의 창업프로그램 오렌지팜과 제휴를 통해 민관 협력차원에서 스타트업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개발된 콘텐츠들은 향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꾀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협업하면서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보조 정책들이 뒤를 이을 전망이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약 7천여명에 달하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해 개발비와 개발 장소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부산시에는 중견 게임 개발자가 부족한 현재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이 같은 정책을 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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