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ㆍ양영경 기자]당정이 내년도 예산안 관련 협의를 열고 임금피크제 예산을 201억원 증액하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 방안이다. 보육료, 군인 봉급, 국가 유공자 예우 등에도 예산이 증액된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에서 청년 일자리 확충, 사회적ㆍ경제적 약자 지원 강하, 고용확대 유도 등을 통해 경제를 정상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고 당정협의 결과를 밝혔다.

청년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임금피크제 예산은 201억원 증액하기로 했다. 청년창업 프로그램 예산을 신규 반영하고 취약계층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도 추가 편성한다.

3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올 해 마지막 예산안 당정협의회에 에서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 등 주요 참석자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훈 기자 rosedale@heraldcorp.com
3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올 해 마지막 예산안 당정협의회에 에서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 등 주요 참석자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훈 기자 rosedale@heraldcorp.com

보육료나 병사 봉급도 인상된다. 보육료를 3% 인상해 706억원을 반영하기로 했고, 병사 봉급도 15% 인상하기로 했다. 국가 유공자 예우 수당도 2만원 인상된다. 정부는 1만원을 인상하기로 했으나 광복 70주년을 감안해 2만원으로 인상하고 이를 위해 639억원 증액하기로 했다.

당정은 연말 종료될 예정인 햇살론(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프로그램) 지원 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이를 위해 같은 기간 1750억원 재정을 출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