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무학이 2일 국내 최대 주류 박물관 굿데이뮤지엄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창원시 마신회원구 무학 창원 1공장 내에 마련된 굿데이뮤지엄에는 북한의 인기 상품 ‘들쭉술’, 중국의 대표 술 ‘수정방’, 야자 꽃의 수액을 발효시켜 만든 스리랑카의 ‘실론아락’, 유일하게 수도원의 관리 감독하에 직접 제조되는 벨기에의 ‘트라피스트 맥주’, 도수가 무려 96도로 세계에서 가장 독한 술인 폴란드의 스피리터스까지 전 세계 120여 개국 3000여 종의 각종 주류가 전시되어 있다.

술의 기원과 종류, 신화 속의 술 등 문화인류학적인 정보로 시작해 아시아 31개국, 유럽 37개국, 아프리카 17개국, 오세아니아 4개국, 아메리카 34개국 등 총 120여개국의 대표하는 술을 만나볼 수 있는 세계 술 테마관과 마산의 주류 역사와 무학의 대표제품 좋은데이와 화이트를 비롯해 발자취를 소개하는 70년대 재현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7월 사전 공개한 굿데이뮤지엄은 지난 2개월 동안 2000여 명이 넘게 방문하는 등 창원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무학 최재호 회장은 “무학은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회사의 전 역량을 모아 다양한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규모의 굿데이뮤지엄 개관은 무학의 글로벌 기업으로 발 돋움 하는데 있어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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