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인기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심사위원인 작곡가 김형석에게 노래 지도를 받는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문재인 의원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인 트위터(@MoonJaeIn365)에는 한 개인 스튜디오에서 문 대표가 김형석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의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이는 문 대표가 오는 10월 한 방송사의 ‘새 시대 통일의 노래 캠페인’에 정관계 인사 중 한명으로 참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김형석은 주제곡 ’원 드림 원 코리아(One Dream One Korea)‘를 작곡했으며, 문 대표는 이 중 한 소절에 참여했다.
이에 문 대표는 김형석의 지도를 받으며 노래의 부분을 녹음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에서 김형석은 문 대표가 부를 노래의 악보에 빨간펜으로 첨삭 지도을 하고 있으며, 문 대표는 안경을 고쳐 쓰면서 학생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문 대표는 긴장된 표정으로 마이크앞에서 녹음을 하고 있다.
현장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문 대표의 의원실은 “벌써 8월의 마지막 날. 요즘 ‘경제통일’에 ‘정치개혁’까지 챙기시느라 바쁘신 울 대표. 오늘은 짬을 내서 노래(춤과 함께 대표의 최대 약점)를 부르러 가신대서 따라왔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 대표가)악보를 너무 오랜만에 보셔서, 결국 작곡가님이 빨간펜 첨삭 지도 시작!”이라는 설명을 곁들이기도 했다.
의원실은 그러면서 “아아..그러나 첫 소절도 부르지 못하고 바로 지적 당하십니다. 대표님을 바라보는 작곡가님의 안타까운 저 눈빛!”이라며 “그 음이 아니구요. 처음부터 다시 갑니다”라는 노래 지도 과정을 재치있게 전했다. 한편 ‘새 시대 통일의 노래 캠페인’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통일부와 통일준비위원회, 광복70년 기념 사업추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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