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물 표면 위를 빠지지 않고 125m나 달린 사나이가 등장했다.
중국 언론 신화망은 11일 소림사 수도승 스리량(釋理亮)이 푸젠(福建)성 취안저우(泉州)시 차오방(草邦) 저수지에서 ‘물 위 달리기’에 도전해 125m의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스리량이 125m 라는 신기록을 세움으로써 ‘물 위 달리기’에서 기존에 있던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서 세운 120m 기록은 깨졌다.
스리량은 자녀 15명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도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날인 9일 오전 스리량은 4시간 동안 물 위를 달리는 데 필요한 도구인 베니어 합판을 수면 위에 고정시켰다.
약 200개의 베니어 합판이 수면 위로 깔리자 스리량은 최고 속력을 내기 위해 몸을 풀고 도움닫기를 한 뒤 좌우로 다리를 털었다. 그뒤 합판 위로 올라가 엄청난 속도로 물 위를 달려 125m의 대기록을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