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일 VDE로부터 '20년 수명'을 인증받은 LG 냉장고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사진 왼쪽). 오른 쪽은 지난 2013년 VDE의 '22년 수명'을 인증받은 LG 드럼세탁기의 DD모터(출처: LG전자)
최근 독일 VDE로부터 '20년 수명'을 인증받은 LG 냉장고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사진 왼쪽). 오른 쪽은 지난 2013년 VDE의 '22년 수명'을 인증받은 LG 드럼세탁기의 DD모터(출처: LG전자)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LG전자는 최근 자사의 냉장고 핵심부품이 독일에서 최고의 내구성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유럽 최고의 규격인증기관 VDE(독일 전기기술협회)는 최근 LG전자 냉장고에 적용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에 대해 세계 최초로 '20년 수명'을 인증했다. 해당 모델은 FLA150NBMA이다. VDE는 이 제품에 대한 총 62,000회 운전시험을 통해 이같이 인증했다. 마모율은 일반 컴프레서 대비 64%포인트 낮고, 에너지 효율과 소음은 초기 수준을 유지했다.이 컴프레서를 탑재한 LG 냉장고 (모델명 GBB539)는 최근 영국 '위치' 이탈리아 '알트로콘수모' 네덜란드 '컨슈멘텐본드' 등 유럽의 주요 컨슈머 매거진으로부터 구매추천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13년에도 드럼세탁기의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에 대해 VDE로부터 업계 최초로 '22명 수명' 인증을 받았다. 1주일 4.2회 이상, 1년 220회 이상 세탁할 경우 22년간 총 5,000회 세탁할 수 있다고 인증했다.

이러한 핵심부품 내구 기술을 바탕으로 LG전자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와 DD모터를 각각 10년간 무상으로 보증하고 있다. LG는 이달 초 개막한 독일 IFA(국제가전박람회)에서는 20년 무상보증의 DD모터를 탑재한 유럽 드럼세탁기 '센텀'을 공개하기도 했다.


js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