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너사시' 이진욱이 시름시름 앓았다.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사시(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9화'하나에게 적극적인 마음을 표현하는 서후'가 방송됐다.하나(하지원)는 아픈 원(이진욱)이 걱정돼 당장 그의 집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그를 위해 죽을 끓여줬다. 원이는 그 죽을 한 번 맛보더니 맛이 없다며 간장과 김을 찾아댔다. 또 티슈까지 찾았다.하나는 원이 괜히 아픈 것을 핑계로 이것 저것을 시키려고 장난을 치는가싶었다. 그러나 원은 "안 먹어. 맛 없어. 가져가"라며 냉랭하게 나왔다.그러자 하나는 너무 서운해 "너 대체 왜그래?"라며 황당하다는 눈빛을 보냈다. 원은 그와중에도 "나 소고기 죽 좋아해"라며 취향을 명확하게 말했다.
집에서도 하나는 원이 기회만 되면 못살게군다며 툴툴댔다. 그러면서도 왜그렇게아픈건지 의아해하며 그를 걱정했다. 동생이 또 원이네를 가냐고 하자 그녀는 아픈데 혼자 있으면 서럽다며역시 그를걱정했다.오대복(이주승)은 "동생 혼자 있는건 괜찮고 원이형 혼자 있는건 맘에 걸려?"라며 누나에게 서운해했다. 하나는 곤히 자고 있는 원이에게 이불을 덮어줬다.그리고 시간이 지나 원이 일어났다. 그는 자고 있는 하나를 바라보다가 가만히 이불을 덮어줬다. 다음 날 아침, 원이 부엌으로 가보자 난장판이었다. 죽은 뚜껑이 열려 있는 채로 방치돼 있었고, 온갖 야채 껍질들이 싱크대에 아무렇게나 놓여져 있었다. 원은 죽을 다시 맛보며 진짜 맛없음을 재확인하면서도 다시 그걸 떠먹었다.그리고 야채 껍질들을 치우고 설거지도 하면서 그는 웃고 있었다. 원은 옆을 쳐다보며 하나가 과일을 썰고 있는걸 상상하곤 행복해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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