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올 상반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지난 하반기보다 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3조3000억원으로, 지난 하반기(21조7000억원) 대비 7.44% 증가했다. 이는 장외 주식기관결제와 채권기관결제의 결제대금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 상반기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72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7.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의 거래대금이 직전반기 대비 12.95% 증가한 반면 대금 차감률은 0.80%포인트 늘어나는데 그쳐 결제대금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20조50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7.75% 증가했고, 이는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총액(23조3000억원)의 87.98%에 해당한다.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12조30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8.39% 증가했지만 양도성예금증서(CD)ㆍ기업어음(CP) 결제대금은 일평균 4조60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7.58% 감소했다. 전자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3조60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32.73% 증가했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47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3.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이 직전반기 대비 35.29% 크게 증가한 반면, 대금 차감률 역시 1.50%포인트 증가하면서 결제대금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1조60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4.87%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