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태풍 11호 낭카가 북상 중이다.9호 태풍 찬홈이 열대 저압부로 약해지자마자 11호 태풍 '낭카'가 천천히 한반도를 향해 올라오고 있다.낭카는 일본을 관통해 동해 쪽으로 올 것으로 예측되며 주말쯤 동해안과 남부지방이 태풍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또한11호 태풍 낭카는 느린 속도로 북상해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수증기를 머금어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태풍 '찬홈'이 닷새 전 중국을 지날 때 세력과 비슷하다.'낭카'는 북서쪽으로 이동해 금요일쯤 일본 열도를 관통한 뒤 주말엔 동해로 건너올 것으로 예측되며 기상청은 이번 주 금, 토요일 이틀 간 태풍 낭카의 양향권에 드는 남부와 강원 영동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내다봤다.또 태평양 동쪽에서 발생한 올해 12번째 태풍 허리케인 하롤라가 날짜 변경선을 건너 서쪽으로 와 북상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태평양 수온이 높아지면서 태풍이 예년 보다 2배 많이 생기고 있다.과거에는 태풍이 필리핀 동쪽에서 주로 많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태평양 한복판에서 발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기상청에 따르면 "엘니뇨가 발달하게 되면 평년보다 더 동쪽 해상인 열대 중태평양 부근에서 태풍이 자주 발생하게 됨에 따라 해상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강력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특히 올해는 고기압이 동?서로 놓이면서 한반도로 북상하는 태풍이 늘어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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