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유인영이 모친에게 사실을 털어놨다.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부성철,남건 연출/최호철 극본) 19회에서 최미연(유인영)은 모친 송 여사(박준금)에게 비밀을 털어놨다.이날 두 사람은 집에 있는 BAR에 나란히 앉아 술을 기울였다. 송 여사는 "민 서방이 또 무슨 짓 했어? 왜그래?"라고 묻기 시작했다. 미연은 "괴롭다. 사는게. 전부다"라고 털어놨다. 그녀는 고민을 하다가 술을 한 잔 들이켰다. 모친이 술 마시는걸 막자 미연은 "어차피 다 알게될거야. 결국 다 밝혀지게 될 거라고"라며 "엄마. 나 비밀 다 말할게. 그럼 비밀 다 지켜줄 수 있어?"라고 물었다. 미연은 비밀을 지켜달라고 신신 당부한 뒤 입을 열었다. 그녀는 "우리 그때 올케랑 똑같이 생긴 사람 있다는 거 알게 됐잖아. 변지숙(수애)이라고. 그래서 내가 뒷 조사를 했고. 올케가 변지숙이야. 서은하는 죽었고. 그리고 그걸 꾸민 사람이 석훈 씨야"라고 설명했다. 송 여사는 막상 그 말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미연은 "증거는 내 방에 다 있다"고 설명했다. 미연의 방에서 DNA 감정 결과를 본 송 여사는 놀라움에 부들부들 떨었다. 이때 민석훈이 방으로 들어왔다.

송 여사는 그를 보고 "자네 어떻게, 어떻게"라며 넋나간 듯 중얼대다가 화가 난 듯 그곳을 나가버렸다. 민석훈은 방 밖으로 나와 비틀거리는 아내 최미연을 부축했다. 이어 "장모님한테 무슨 얘길 한 거야. 방에서 서류를 보시더니 나한테 화를 내시더라"라고 설명했다.최미연은 "엄마한테 물어봐. 그럼 친절하게 대답해줄 수도 있잖아"라며 "석훈 씨. 우리 자수해. 나 민우한테 약속했어 석훈 씨 자수시키겠다고. 그럼 나도 자수할게"라고 사정했다. 이어 "올케 말이 맞았어. 내가 석훈 씨 이렇게 만든거야. 내가 눈감고 귀막고 살면서 석훈 씨 이렇게 만든거라고. 석훈 씨, 우리 계속 이렇게 살 수 없어. 죗값 치르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사정했다.그러나 민석훈은 "잘못한게 없는데 무슨 자수를 해"라며 부인했고 "미연아. 너 죗값 못치뤄. 어떻게 치뤄"라고 경고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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