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방송에서 공개한 생선통조림 비법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방송후 꽁치 고등어 통조림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마켓은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꽁치·고등어 통조림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배(1332%)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방송 직전 일주일인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의 판매량과 비교해도 4배 이상(306%) 늘었다.

또한 참치, 깻잎, 골뱅이 등 다른 통조림 식품 판매도 덩달아 늘고 있다. 같은 기간 참치 캔과 햄 캔 판매는 지난해보다 각각 38% 증가했다.

지마켓 홍상훈 가공식품팀장은 “생선 통조림은 인기 요리 프로그램에 식재료로 등장하면서 관심을 끈 데다, 즉석식품 수요가 늘어나는 휴가 시즌과 맞물려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며 “조리가 쉽고, 유통기한이 길다는 장점 때문에 자취생이나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계속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백종원은 지난 7일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에서 통조림으로 만들 수 있는 고등어 김치 조림과 꽁치 간장조림 등을 선보였다.

그는 비린내가 안나면서도 집에서 간단하게 생선을 먹을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백종원은 이어 지난 14일 방송에서 닭갈비와 통닭튀김, 통닭 스테이크 등 닭을 소재로 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