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인기 만화작가 아베 야로가 자신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한국판 ‘심야식당’(SBS)에 애정을 전했다.
15일 SBS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측은 동명의 일본 원작만화의 작가 아베 야로와 원작 만화 출판사의 편집장으로부터 온 편지와 그림을 공개했다.
아베 야로는 만화 속의 마스터가 한국 마스터인 김승우의 복장을 입은 그림에 “이 옷이 나한테 잘 어울릴까? 김승우 복장이니까”라는 친필 글씨와 더불어 “미남, 미녀가 거의 나오지 않는 저의 ‘심야식당’이 설마 한류 드라마가 될 줄이야! 저도 한국 드라마 ‘심야식당’의 시청자로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또한 일본 원작 만화의 출판 편집장은 “3화 ‘비빔 열무 잔치 국수’ 편을 아주 재미있게 봤다. 역시 한류 드라마의 길이 확실히 있구나 싶어 감동했다. 특히 음식이 정말 맛있게 보였다”고 전하며 “대사를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임을 느꼈다. 특히 마스터의 목소리가 아주 좋다”며 추후 한국 ‘심야식당’의 세트장 방문을 약속했다.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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