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런닝맨’ 홍진호의 키보드저격술이 극적인 우연으로 데스 노트에 등극했다.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제 4대 최강자전 ‘영웅전’으로 꾸며져 현주엽, 송종국, 신수지, 김연경, 홍진호가 출연해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이날 ‘런닝맨’ 이광수와 영웅 홍진호 팀의 능력은 바로 자판저격술. 키보드에 비어있는 ctrl alt, delete 키를 찾아내 이를 사용하기 위한 컴퓨터를 찾아 연결한 뒤 아웃시킬 멤버의 이름을 쓰면 원격으로 아웃시킬 수 있는 능력이었다. 이후 모든 키를 찾아 이를 사용할 컴퓨터를 찾던 이광수-홍진호 팀은 김종국-신수지 팀을 마주쳤고, 김종국은 자신이 컴퓨터가 있는 곳을 안다며 이들을 끌고 데려갔다. 홍진호-이광수 팀은 김종국을 쓰려고 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고, 김종국은 이광수의 이름표를 인질로 잡아, 자신의 이름을 쓰지 못하도록 하며 대치하는 상황이 되었다.이에 홍진호는 눈치를 보며 하하의 이름을 썼다. 그러나 아직 저격술은 사용하지 않은 상황. 그때 유재석-김연경 팀이 이름복제술을 사용해 하하의 이름표를 복제했고, 다른 팀에게 이름표를 떼어달라고 해 하하를 아웃시켰다.
하하가 아웃되었다는 소식에 홍진호는 다시 눈치 보며 개리의 이름을 썼다. 그런데 또 송지효-송종국 팀이 개리-지석진 팀을 만나 영웅퇴장술을 사용했고, 개리의 이름표를 떼면서 개리 또한 아웃되고 말았다. 자판저격술을 사용 하지 않고, 이름만 적었을 뿐인데 아웃되는 상황이 되자 멤버들은 신기해했다. 이후 홍진호가 유재석의 이름을 쓰려고 하자 순간 유재석-김연경 팀이 그곳에 나타나는 우연이 또 한번 겹치게 됐고, 이를 본 유재석 팀은 홍진호가 키보드에서 멀어지도록 붙잡아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김연경 팀이 김연경의 스파이크를 이용한 이름복제술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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