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양동근과 정준이 아카펠라와 합창, 랩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음색으로 이루어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 특집’으로 꾸며져 박영규와 소프라노 이윤경, 서이숙과 디셈버 DK, 이동우와 오현경, 양동근과 정준, 슬리피와 송지은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이날 양동근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된 정준은 “양동근 씨 음악을 굉장히 좋아한다. 근데 같이 나오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 이 그림은 생각하지도 못했다”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이에 양동근은 “이 무대를 하기위해서 ‘내가 37년을 살아왔구나’ 하는 확신이 들 정도의 임팩트가 있었다. 그래서 지금 막 떨리기 시작했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양동근 정준은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를 선곡했다. 이 곡은 1968년 발표된 에드윈 호킨스 싱어즈의 가스펠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1993년 우피 골드버그 주연의 <시스터 액트2>에 삽입되어 다시 한 번 전세계의 사랑을 받은 곡이다.무대에 오른 양동근과 정준은 두 사람의 목소리로 잔잔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헤리티지가 등장해 다채로운 음색이 어우러지며 무대를 달궜고, 이후 매스콰이어가 등장해 아카펠라 합창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또한 후반부에는 래퍼 흉배가 등장하면서 아카펠라와 랩, 합창으로 에너지 넘치는 다채로운 색깔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를 감상한 대기실에서도 감탄했다. 출연자들은 많은 인원을 동원한 이들의 무대에 “오늘 친구 특집 아니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영규는 “자주 이렇게 음악적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줘야한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소프라노 이윤경 또한 “정말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였다”라며 감탄했다.무대를 펼친 양동근과 정준은 429점이라는 고득점을 획득하면서 서이숙&DK를 꺾었고, 이어진 슬리피&송지은, 박영규&이윤경을 누리고 3승을 차지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다채로운 음색이 어우러진 하모니에서 강한 감동과 에너지를 선사한 무대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이숙&DK가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열창하며 신나는 무대로 2승을 차지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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