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구민승기자 ] '프로듀사'에서 신 스틸러를 뽑는다면 단연 최권일 것이다. 데뷔 10년 만에 드디어 확실하게 대중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린 최권은 겸손하면서 침착했다. 대중들에게 공감이 가는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말하는 최권은 이번 드라마에서 을(乙)의 입장을 대변했다. H스포츠는 최권을 만나 '프로듀사'에서 있었던 얘기뿐만 아니라 과거의 얘기까지 물어봤다. 과연 최권이 들려주는 '프로듀사'의 에피소드와 과거의 얘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음악에 대한 관심도 있는 편인지? "아버님이 피아니스트라서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았어요. 어릴 때부터 집안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음악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취미로 고등학교 때 색소폰을 시작했는데, 군악대에 지원해서 많이 노래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해보고 싶은 역할이나 장르가 있다면? "뚜렷하게 해보고 싶은 역할이나 장르는 없어요. 프로듀사처럼 좋은 배역이 있다면 몰입해서 이번 역할처럼 제대로 소화하고 싶어요. 저는 화려한 역할도 좋지만 공감이 가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어요.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고,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역할들을 맡아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어요."
-부모님이 요즘 좋아해주실 것 같은데? "제가 연기를 하면서 눈물을 보인 적이 한 번이 있어요. 그때 이후로 제가 강한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데, 이번 작품이 잘되면서 제 기사에 댓글도 많이 달리면서 부모님이 좋아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좋더라고요. 이제는 부모님이 저를 믿어주셨던 만큼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줘서 효도를 하고 싶어요." -10년 뒤 최권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까. "10년 뒤에도 결혼보다는 연기가 우선일 것 같아요. 지금 '신스틸러'라는 좋은 단어로 불리고 있는데 10년 뒤에는 명품배우로 성장할 수 있게끔 연기도 잘하고 싶어요. 10년 뒤에도 꾸준히 연기를 하면서 많은 분들과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보인다면 성공한 삶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사진> 홍성호기자 hongsh@hsports.co.kr <취재> 구민승기자 kms@hsport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