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최나래 기자]장마철이 되면서 천식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다. 천식은 겨울에 증상이 심해지는 게 일반적이긴 하지만, 한여름 장마철 역시 괴롭긴 마찬가지다. 높은 습도와 이로 인해 곰팡이가 증식하며 천식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영유아나 노약자의 경우 장마철 천식이 심해지면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기관지염, 감기와 확연히 다른 알레르기 질환, 천식천식은 기관지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알레르기 질환이다.장기간의 염증으로 인해 기관지가 좁아져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해지고, 기침, 천명(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의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밤이나 새벽, 운동 후에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천식은 감기, 기관지염과 달리, 유전적 요인과 알레르기 물질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가족 중에 천식을 앓은 사람이 있거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천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동물의 털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들에 노출될 경우 역시 천식이 심해진다. 또한 염증으로 과민해진 기관지에 감기 바이러스, 대기오염, 담배 연기, 자극적인 냄새, 찬 공기 등의 다양한 자극이 닿으면 발생한다.만약 기침감기에 자주 걸리고, 한 번 걸리면 3주 이상 오래 지속되는 경우, 감기약 등을 복용한 후 숨이 가빠져서 힘들었던 경험이 있거나, 가족 중에 천식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천식을 의심할 수 있다.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천식 질환의 치료는 회피요법, 약물치료, 면역치료 등 크게 3가지로 나뉘며, 개개인에 따라 따른 맞춤형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회피요법은 실내외 환경관리를 통해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회피하는 방법이다.두 번째는 흡입제 또는 먹는 약을 통해 장기적으로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염증 치료제 및 지속성 기관지 확장제를 통해 천식 발작을 예방하는 약물치료다.마지막으로 면역치료는 회피요법이나 약물치료로도 증상이 되풀이되거나 보다 근본적으로 알레르기 질환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권하는 치료다.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확실하게 파악해서 그 원인물질을 소량 지속적으로 투여하여 체질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면역치료는 약 3~5년가량을 시행해야 하지만, 알레르기 질환(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이 평생 지속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짧을 수도 있다.아인의료재단 내과전문의 윤일선 과장은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은 쉽게 낫는 병이 아니라 반복될 수 있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면역치료가 좋은 선택이 된다”며 “알레르기내과 전문의에 의해 근본적인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알레르기내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아인의료재단 내과센터국내에는 알레르기내과 전문의가 적기 때문에 대학병원이 아닌 곳에서 알레르기 전문치료를 받는 것은 쉽지 않다.아인의료재단 윤일선 과장은 내과 전문의 취득 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알레르기내과 전임의 과정을 수련한 알레르기내과 전문의로,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에 관해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알레르기 비염/천식/아토피 피부염 등 전 알레르기 질환의 진단부터 전문적인 면역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윤일선 과장은 “많은 환자들이 전문적으로 알레르기를 치료하는 병원을 찾지 못해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며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 비염과 천식,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기도 하고, 나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알레르기에 대한 명확한 지식을 가진 전문의와 함께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서울의원 내과센터·건강검진센터는 대학병원 출신 소화기내과 전문의 2명, 알레르기내과 전문의 1명이 상주하며, 위·대장 내시경/심장·간·갑상선 초음파/건강검진/알레르기/호흡기/성인병 질환 등에 관한 특화진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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