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소프트웨어(SW) 창의캠프를 확대 운영한다. 또 각종 연구비의 투명한 집행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새로 시행된다.
미래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올 하반기 새로 시행되는 제도를 소개했다.
우선 지난 2년간 인기리에 운영됐던 SW창의캠프를 확대한다.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열릴 SW창의캠프는 우선 참가인원과 횟수가 1500여명, 14회로 늘어난다. 2013년 1회 100명으로 시작해 지난해 2회 200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 또 내용도 기초캠프(12회)와 심화캠프(2회)로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대상 지역도 크게 늘어난다. 전국 학생들에게 동등한 참여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캠프를 수도권과 강원충청, 영, 호남 등 4대권역에서 나눠 실시한다.
미래부 산하 출연 연구소들의 예산과 연구비 지원도 한층 투명해진다. 미래선도형 기초, 원천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과제수주 경쟁에 기반한 PBS 비중을 줄이고, 민간 수탁을 활성화하는 등 출연연 예산구조를 개편한다. 이를 위해 민간수탁 연계자금(출연금 사업비 일부+추가재원)을 마련하여 전년도 수탁 실적과 연계하는 지원방식을 도입,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생기원, 전기연, 화학연, 기계연, 재료연 등 6개 기관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 연계재원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항우연, 원자력연, 건설연, 철도연, 핵융합연 등 대형 공공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의 정부수탁사업은 정책지정사업으로 전환, 안정적인 연구수행을 통해 대형연구성과를 창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박에 대학 및 출연 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가연구비 관리에 대한 평가를 실시,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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