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캠핑장 24면 조성…1박 요금 1만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숲 공원 내 잣나무 숲에 캠핑장 24면을 조성하고 오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캠핑장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운영된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http://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1박 2일 이용요금 1만원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캠핑을 추구하기 때문에 캠핑장에서는 취사와 음주를 할 수 없다. 대신 캠핑장 이용객은 구에서 준비한 문화공연과 생태체험프로그램, 기존 서울숲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함께 천연모기약 만들기, 야간 곤충탐사, 아침숲길 산책 등 시간대별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캠핑장 내 질서계도 요원과 상황실을 마련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텐트별 소화기 비치, 구급약품을 상비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환경도 갖췄다. 텐트가 없는 시민들을 위해서 에이치케이디코리아에서는 방염텐트 7동을 기부했다.

이는 무상 제공되며 직접 텐트를 설치해 볼 기회가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캠핑장 개장은 한 여름의 무더위와 숲이 그리운 도시인들에게 편안한 쉼터인 동시에 녹색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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