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10대~20대 젊은 세대들이 점점 TV뉴스를 시청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젊은 세대들이 소셜 네트워크 (SNS)를 애용하면서 TV 뉴스를 아예 보지 않는 이들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로이터즈 저널리즘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35세 미만 인터넷 이용자 중 CNN이나 BBC 등 TV 뉴스를 시청하는 이는 24%에 불과했다. 지난 2013년 대비 13%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옥스포드 대학교 관계자는 “방송시간을 기다려 동일한 콘텐츠를 보는 것보다 내가 보고 싶은 것을 검색하는 것을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며 “뉴스는 방송시장에서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콘텐츠”라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최근 기술업체들이 페이스북과 애플 등 SNS의 뉴스기능을 강화시키기로 하면서 TV 뉴스 시장의 위기는 더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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