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친절과 성실함의 대명사인 ‘야쿠르트 아줌마’의 이름 중 가장 많은 이름은 ‘영숙’ 씨로 나타났다.또 이들의 월 평균 매출은 750만원으로, 실수입은 평균 170만원 대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야쿠르트가 2014년 기준 1만3000여명의 야쿠르트 아줌마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16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야쿠르트 아줌마에게 가장 흔한 이름인 ‘영숙’은 총 17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정숙’, ‘영희’, ‘미숙’, ‘정희’ 등의 순이었다. 성씨는 총 109개로, 이 가운데 김씨와 이씨가 각각 22.0%와 1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박 씨(8.5%), 정 씨(4.8%), 최 씨(4.6%) 등이다. 이들의 월 평균 매출은 750만원 선이며, 이에 따른 실제 수입은 170만원 정도였다. 아줌마 1명당 평균 고객수는 161명이며, 고객 1명을 새로 만들기 위해 방문하는 횟수는 2.7회로 나타났다. 평균 나이는 44세로, 연령별로는 20대 초반 젊은 여성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에 걸쳐 고르게 활동하고 있다.
야쿠르트 아줌마는 지난 1971년 8월, 47명이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1970년대부터 활동 중인 야쿠르트 아줌마는 63명, 1980년대는 738명, 1990년대는 2181명이다. 평균 활동기간은 9년 8개월이었다.
특히 외국인 야쿠르트 아줌마도 30명이나 됐다. 중국인이 24명, 일본인이 6명이다. 한국에 시집온 네팔 여성도 카트를 끌며 밝은 미소로 야쿠르트 제품을 배달하기도 했다.
지역별로는 울릉도와 제주도, 강화도 등 도서 벽지에도 76명의 야쿠르트 아줌마가 매일같이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모녀와 자매, 동서 등 한 가족 중 2명 이상이 야쿠르트 아줌마로 활동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yeonjoo7@heraldcorp.com
<야쿠르트 아줌마 관련 주요 기네스 현황>
▶시작:1971년 8월10일
▶현재 야쿠르트 아줌마 수:1만3000여명
▶평균 나이:44세
▶평균키:158cm
▶최다 성씨:김 씨
▶최다 이름:영숙
▶최연소 야쿠르트아줌마:23세
▶최장수 야쿠르트아줌마:43년
▶다문화가정 야쿠르트아줌마:30명
▶도서지역 야쿠르트아줌마:76명
▶하루 평균 이동거리:5km
▶평균 활동기간:9년8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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