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용택이 병진에게 분노 폭발 했다.11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재기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용택(김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용택은 사업을 시작할 투자금 마련을 위해 가진 인맥을 총동원해 사람들을 만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사이가 각별했던 친구 한 명이 용택을 도와주겠다고 나섰고 결과를 듣기 위해 친구를 만나러 온 상황이었다.그런데 뜻밖에도 그 자리에는 병진(최동엽)이 있었다. 어쩐 일인지 병진과 함께 있던 친구는 “미안하지만 못 도와주겠다”며 자리를 떠버렸다. 병진이 나서서 용택의 재기를 막고 있었던 것.이에 용택은 “자네가 한 짓을 나한테 뒤집어 씌운 건 자네도 살아야 하니까 백번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 쳐. 그런데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회사를 뛰쳐나왔어야 해. 그런데 그 여자랑 한 통속이 돼서 감옥에서 2년이나 살다 온 날 두 번 죽이려 해?”라며 분통을 터끄렸다.
용택은 “발 뻗고 나서서 날 도와줘도 시원찮을 자네가 날 방해를 해? 도대체 왜!”라며 울분을 토했고 “자네랑 나 30년 우정이 고작 이것 밖에 안 되는 거야? 그런 거였어? 대체 내가 자네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라며 답답한 듯 소리쳤다.하지만 병진은 “나 살자고 친구 버린 놈이 무슨 할 말이 있겠나. 미안하네”라며 지갑에서 지폐 몇 장을 꺼내 용택에게 건넸고 용택은 참다 못해 돈을 집어 던지며 “너 같은 놈을 친구로 생각했던 내가 미친놈이다”고 이야기 했다.병진이 용택의 재기를 발 벗고 나선 한편, 인호(이해우)는 몰래 영희(송하윤)를 돕기 시작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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