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ㆍ원호연 기자]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부자들의 연평균 소득은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8일 내놓은 ‘2015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가진 부자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억9000만원(중앙값 2억원)으로 일반가구의 연소득 평균 4676만원의 6.2배에 달했다. 부자가구의 소득구성은 근로소득이 59.5%로 가장 많았지만, 재산소득도 33.9%에 달했다. 일반가구의 경우 근로소득 비중이 89.7%로 절대적이고, 재산소득 비중은 4.2%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부자가구의 재산소득 비중이 일반가구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이 보고서는 부자들의 개념을 세계적으로 볼때 100만 달러 이상의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을 고자산가로 정의하고 있는 점을 감안,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개인을 부자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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