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코스피는 대ㆍ내외 변수에 의해 변동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외적으로 그리스 우려감과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대내적으로 메르스 확산에 따른 내수 경기 악화 등이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일 중국 본토 주식의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MSCI) 신흥시장(EM) 지수 편입 여부와 11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 여부도 중요한 이벤트다.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대형 제약사를 비롯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미약품은 당뇨병 신약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대해 글로벌 임상이 진행되고 있고 투자성과가 가시화되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베이징 한미약품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다른 파이프라인의 기술 수출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녹십자는 혈액제제 사업이 한국과 중국, 캐나다 중심으로 글로벌 생산 및 판매 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계열사인 녹십자셀과 녹십자랩셀 등을 통해 줄기세포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최근 면역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중국 진출계획을 발표한 것도 긍정적이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위탁급식과 식자재 유통에서 이익이 회복되고, 제빵 사업이 새로 들어오면서 영업이익 정상화 단계에 들어설 전망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반기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 개발업체인 실리콘웍스는 분기별 실적이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제품의 원가 경쟁력 개선과 함께 판매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지노업체인 파라다이스는 침체돼있던 중국인 VIP영업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말 파라다이스 부산 카지노와의 합병과 하반기 중에 워커힐 점포 일부 증설 계획도 긍정적이다.

손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