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주현 기자]한미원자력협정 정식 서명, 이르면 연말 발효한미원자력협정안이 정식으로 서명돼 42년만에 개정될 전망이다.방미 중인 윤병세 외교장관과 어니스트 모니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 에너지부에서 원자력협정 서명식을 진행했다.이로써 한·미 양국은 지난 4월 22일 서울에서 협상 타결과 함께 가서명을 한 이후 50여일 만에 행정부 차원의 절차를 모두 치렀다.외교부 당국자는 한미 원자력협정은 박근혜 대통령 방미 계기에 정식 서명할 예정이었지만, 개정 협정의 발효 시한 등을 고려해 조속히 서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외교부는 “한ㆍ미 원자력협정 서명을 통해 한미동맹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등 굳건하고 긴밀한 한미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한미 양국은 지난 4월 22일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협상을 타결하고 협정문에 가서명했으며, 정식 서명을 위해 필요한 국내 절차를 진행 중에 있었다.한미 원자력 협정은 미 의회 승인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쯤 발효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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