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일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 209개교가 휴업 또는 휴교조치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황장은 4일 예정된 수능 모의고사 연기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날 메르스 확산 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경기·충남·충북 교육감을 정부서울청사로 긴급 소집해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그는 ”학교는 집단생활이 이뤄지므로 학생감염만큼은 철저히 막아야 한다“며 ”역학조사 마무리되어 안전이 확보되기까지는 적극적 예방방조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는 사회 일반보다 월등히 강화된 방역이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첫 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78개 고등학교와 322개 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올 11월 12일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6월과 9월 두 차례 주관하는 공식 모의평가 중 첫시험이다. 난이도와 출제경향이 수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54만7천786명과 졸업생 7만4천3명 등 62만1천789명이다.
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에서도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을 70% 수준으로 유지한다.
채점은 수능과 마찬가지로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고, 결과는 이달 25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평가원은 3일 “수험생은 이번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수능준비 정도를 진단하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적응해야 한다”며 “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 채점 결과와 문항 분석 결과를 수능 출제 및 난이도 조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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