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심각한 취업난에 경기 침체가 이어지자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던 로또 판매량이 올해 들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불황에 로또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경기가 활력을 잃으면서 생활이 팍팍해진 중산층과 서민들이 로또에서 희망을 찾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국내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2015년 5월 로또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40억원 가량 더 팔리는 결과가 나왔다. 해당 포털에서 작년과 올해의 5월 로또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7%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도 5월 로또 판매량은 5월 1주차 565억원, 2주 차 568억원, 3주 차 575억원, 4주 차 573억원, 5주 차 56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2015년도 5월 로또 판매량은 1주 차 608억원, 2주 차 604억원, 3주 차 609억원, 4주 차 614억원, 5주 차 604억원을 기록했다.1년만에 평균 로또 판매량이 40억원가량 증가한 것이다.이에 대해 해당 로또 포털 관계자는 “올해 들어 포털 회원이 크게 증가했으며 매출도 크게 늘었다”며 “경기 침체가 계속되자 많은 사람들이 로또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로 지난 해당 포털 회원인 652회차 고액 당첨자 박도희(가명) 씨는 경기가 어려워 로또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로또 포털 당첨후기 게시판에 “꿈인가요? 로또 당첨. 아직도 믿어지지 않네요”라며 기뻐했다. 그는 사연에서 “경제난 때문에 하늘에 계신 부모님을 원망 했다”며 “부모님 산소 앞에서 제발 살려 달라고 울기까지 했었다”고 전했다.한편 분석 결과를 발표한 로또 포털은 현재까지 38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으며 확인된 당첨금만 791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또 포털이다. 1등 당첨 용지 및 당첨 사연과 예상 당첨번호 문자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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