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귀순 가수 김혜영이 바른전자 대표 김태섭과 결혼식을 올린다.
1일 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혜영과 김태섭 대표가 6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6월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김혜영은 북한 출신의 가수 겸 배우다. 1998년 귀순했고, 이후 SBS 드라마 ‘덕이’, KBS 2TV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이다.
김혜영의 결혼 사실이 알려지며, 두 번의 결혼 이력도 주목받고 있다.
김혜영은 2002년 10월 군의관이던 남편과 결혼했고, 2005년 3년 만에 파경에 이르렀다. 남편이 지방에 병원을 개업하며 떨어져 지냈고, 아이 문제로 갈등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2009년에는 2살 연상의 배우 김성태와 재혼했다가 2012년 파경했다.
당시 김혜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극배우 김성태의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던 사실을 밝히며, “김성태도 한번 이혼했던 사람이라 잘 이해해주고 잘 맞을 줄 알았는데 맞지 않았다며 재혼이라 이혼예기를 꺼내기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당시 두 사람의 이혼에는 금전적인 문제가 컸다고 한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이가 있고 양육권은 김혜영이 가져갔다.
한편 2014년 방송에 출연한 김혜영은 재혼 생각이 없냐는 MC들의 질문에 “사실 주변에서 소개가 많이 들어오고 만나도 봤다. 하지만 나이가 있다보니 늘 결혼을 전제로 둔 만남이 된다”며, “(하지만) 아직까지는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두 번의 실패를 경험하니 정에 이끌려 다시 상처를 받게 될까 두렵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