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 서울 근교의 삼림욕장이 뜨고 있다. 화성의 초록산 삼림욕장, 부천의 원미산 삼림욕장, 안양의 수리산 삼림욕장 등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닿고 있다. 나무에서 자연스레 뿜어져 나오는 정유물질(피톤치드)이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건강을 챙기면서 신선하고 상쾌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최근 피부질환인 건선에 삼림욕이 긍정적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우리나라에서 건선을 앓고 있는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해 2013년 기준으로 163,936명에 이른다. 건선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이유는 초기 건선 증상과 피부 건조증의 증상이 매우 비슷해 대부분 초기치료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심각해진 상태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아 건선 진단을 받는다. 피부 겉으로 드러나는 홍반, 각질 등의 증상을 감추기 위해 다들 피부 겉 증상 치료에 혈안이 돼 있다. 그러나 건선의 근본적 문제는 몸 안에 있다. 물론 외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발생한 건선 증상을 치료하려면 몸속을 들여다봐야 한다. 건선이란, 만성적이고 난치성인 피부 질환이다. 초기엔 피부건조증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화될수록 하얀 각질 아래가 빨갛게 일어난다. 이를 아우스피츠(auspitz). 즉 점상 출혈이라 한다. 건선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되지만, 한의학계에서는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현상이 나타나 건선이 나타난다고 본다. 하늘마음한의원도 면역체계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건선을 치료한다. 건선치료 한의원 원영호 원장은 “건선 등의 피부 질환은 원인 자체가 체내 면역체계의 교란”이라고 설명하면서 “면역력이 약하니 장이 손상돼 외부 독소의 유입을 차단하지 못하는 것이 근본적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늘마음한의원이 처방하는 ‘청열해독산’은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우선 체내와 혈액 속의 축적된 독소를 제거해 몸속에 지니고 있던 건선을 치료한다. 또한 세포벽을 강화시켜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장내유익세균총’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을 막음으로써 외부요인에 의해 또 다시 건선질환이 발병되는 것을 예방한다. 피부질환을 근본에서부터 치료하는 하늘마음한의원만의 청열해독산은 17세기 구암 허준의 <동의보감>에 등장하는 청열해독산을 모티브로 개발된 가루 타입의 한약이다. 과거에도 치료법으로 활용돼 왔던 청열해독산을 현대인의 피부질환에 맞게 발전시킨 것이다. 청열해독산은 6종의 유산균과 바실러스균으로 발효해 조제한 가루한약이다. 인체에 유익한 균들이 장 내의 면역기능을 유지하는 ‘장내유익세균총’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나아가 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도 나타난다. 천호 건선치료 하늘마음한의원 원영호 원장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데, 청열해독산 역시 약재를 가감하는 방식을 통해 환자의 체질과 질환에 맞게 처방한다. 한약 특유의 쓴맛과 독한 냄새가 덜하기 때문에 한약을 거부해왔던 어른은 물론 아이까지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고 원영호 원장은 말한다. 마지막으로 강동 건선한의원 하늘마음 원영호 원장은 “청열해독산으로 면역력을 회복시키고 삼림욕으로 심신의 피로를 다스린다면 건선 증상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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