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정일원기자 ] 오는 7월 16일 개봉을 앞둔 가장 기발한 캐릭터들의 색다른 지구 침공을 선보일 영화 <픽셀>에서 관객들의 눈길을 끌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색적인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들을 전격 분석한다.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 출연: 아담 샌들러, 케빈 제임스, 미셸 모나한 외 | 개봉: 7월 16일 예정] <픽셀>은 지구를 침략한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들에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고수 3인방이 맞서 우주 전쟁을 벌이는 영화. 지구에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하는 이들은 팩맨, 동키콩, 갤러그, 지네 등의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들로, 그들의 정체는 외계인이다. 그들은 1982년, 나사(NASA)에서 우주로 보낸 평화적 메시지를 전쟁 선포로 오해하고 지구를 침공한 것. 무서운 악당으로 변신한 팩맨 예고편에서 소방차를 집어삼키며 무섭게 전진하는 거대한 노란색 원형 모습을 한 캐릭터가 '팩맨'이다. 실제 게임에서 팩맨은 미로 속에서 고스트들을 피해 쿠키를 먹는 귀여운 캐릭터이다. 1980년에 발매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끈 팩맨은 2005년, 가장 성공한 아케이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기도 했다.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사랑 받았던 팩맨이 <픽셀>에서는 도시의 모든 것을 먹어 치우고 집어 삼키는 무서운 악당으로 등장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도심의 빌딩을 점령한 동키콩 도로에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팩맨이 있다면, 도심의 빌딩은 '동키콩'이 점령한다. 동키콩은 빌딩을 점령해 빌딩 아래로 드럼통을 내던져 도심을 초토화시키는 등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린다. 1981년에 발매된 아케이드 게임 '동키콩'은 고릴라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마리오가 동키콩에게 납치된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사다리를 타고 계속해서 동키콩을 쫓아 올라가는 게임. 기존의 반복적인 아케이드 게임과 달리 캐릭터와 스토리가 탄탄하다는 점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게임이다. 게임에서와 마찬가지로 동키콩은 영화에서도 지구를 위협하는 캐릭터로 활약한다. 상공 장악! 무차별 폭격! 지네, 갤러그, 스페이스 인베이더! 팩맨과 동키콩이 지상에서 위협하는 동안, 거대한 모습을 한 지네와 갤러그,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하늘을 장악하고 지상으로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하는 등 도시 전체가 위험에 빠진다. 지네, 갤러그,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19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슈팅 게임 캐릭터. 갤러그와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고정된 화면에서 움직이는 적들의 공격을 피하는 슈팅 게임으로, 특히 1978년에 출시된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슈팅 게임의 원조 격이다. 게임 캐릭터와의 우주 전쟁을 벌이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영화 <픽셀>에서 벌어지는 상공에서의 도심 침공 장면은 영화의 화려한 볼거리와 스케일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팩맨, 동키콩, 갤러그, 지네 등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의 패턴과 룰을 낱낱이 알고 있는 게임 고수 3인방이 과연 현실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게임 같은 지구 침략을 막아낼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증폭 시키는 가운데, 독특하고 신선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영화 <픽셀>은 오는 7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IMAX 3D 상영을 확정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 UPI 코리아 1one@hsport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