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ㆍ원호연 기자]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부자들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18만2000명인 것으로 추정됐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8일 내놓은 ‘2015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가진 부자들은 작년말 18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8.7%가 늘었다. 이는 전년도 증가율 2.5%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지난해 부자증가율은 2008~2014년 평균증가율인 13.7%에 못미치지만 저금리 기조에 주식시장 박스권 횡보 등을 감안하면 부자들의 숫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이다. 부자수는 2008년 8만4000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6년만에 배가 늘어난 셈이다. 이 보고서는 부자들의 개념을 세계적으로 볼대 1백만 달러 이상의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을 고자산가로 정의하고 있는 점을 감안,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개인을 부자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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