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스낵의 대명사 ‘꼬깔콘’<사진>이 스낵시장 1위 자리에 처음으로 올랐다. 지난해 허니버터칩 열풍 이후로 달콤한 감자칩을 중심으로 달아오른 스낵 시장은 업체들의 순위경쟁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롯데제과는 꼬깔콘이 지난 4월 매출 102억5000만원(닐슨코리아 포스데이터 집계)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스낵시장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2위는 오리온 포카칩(91억7000만원), 3위는 농심 새우깡(59억4000만원), 4위는 오리온 오감자(58억6000만원), 5위는 농심 수미칩(47억8000만원)이 차지했다.
꼬깔콘은 지난 2월 출시한 허니버터맛이 인기를 끌면서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꼬깔콘 허니버터맛은 지난달에만 약 50억원 어치가 팔렸으며, 출시 이후 매달 50% 이상씩 신장할 만큼 10대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꼬깔콘은 1983년에 출시된 이후 지난해에도 73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린 스테디셀러다. 고소한맛ㆍ군옥수수맛ㆍ매콤달콤한맛 3종에 허니버터맛이 출시되면서 올해는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연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