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구민승기자 ] 조이 갈로(22, 텍사스 레인저스)가 하루 만에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보여줬다. 그는 메이저리그 콜업과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첫날부터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조이 갈로가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는 벨트레가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MLB.com에서 발표한 전체 Top 유망주 100위에서 9위를 기록한 조이 갈로는 차세대 4번 타자로 일찍이 유명세를 떨쳤다. 갈로는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텍사스의 지명을 받았다. 그해 루키 리그와 싱글A를 오가면서 22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2013년에는 111경기에 나와 40홈런을 기록했지만, 타율 0.251이라는 타율은 아쉬웠다. 2014년에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싱글A와 더블A로 오고가면서 126경기에 나와 42홈런 106타점이라는 기록을 보여주며 '차세대 거포'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갈로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콜업에 앞서 더블A에서 9홈런 OPS 1.061로 매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파워와 함께 선구안도 키운 갈로는 벨트레의 부상 때 기회를 얻었고, 결국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모습을 첫 번째 경기부터 제대로 보여줬다. 1회 2사 만루의 중요한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첫 타석을 맞이했다. 갈로는 제프 사마자의 3구를 제대로 받아치며 2타점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첫 번째 타석을 장식했다. 이어 두 번째 타석은 3회 이뤄졌다. 1사 1루의 상황에서 사마자의 초구를 제대로 공략하며 126m의 홈런을 기록했다. 2타석 만에 4타점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좋은 타격감을 5회에도 이어나갔다. 사마자의 5구를 그대로 받아치면서 우중간 2루타로 오늘 경기에만 벌써 3안타와 장타를 2개를 기록하며 '차세대 거포'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 아웃을 기록했지만, 갈로가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플레이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완벽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갈로의 다섯 번째 타석은 8회말 이뤄졌다. 갈로는 무사 3루의 상황에서 노에시와의 맞대결에서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찬스를 이어나갔다. 오늘 경기에서 갈로는 4번의 출루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조이 갈로와 추신수의 맹활약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15-2로 승리했다. <사진> 조이 갈로 ⓒ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 kms@h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