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방귀를 유리병에 담아 배달하는 이색서비스가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Send a Jart’라는 회사는 ‘방귀를 담은 유리병을 단돈 10달러에 미국 전역으로 택배한다’고 홍보하고 나섰다.
회사 홈페이지에는 “방귀를 유리병에 담아 보내세요. 가능한 일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내걸려 있다.
더욱 나아가 회사는 “모두가 방귀를 낍니다. 하지만 우리는 상대방에게 ‘넌 방귀를 먹어도 싸다’라는 걸 일깨워 주지요”라고 했다.
또한 오만한 상사, 룸메이트, 전 남자친구, 당신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는 녀석들에게 보내라고 독려했다.
회사는 방귀의 종류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하나는 8시간 방귀를 참은 트럭운전사가 뀐 방귀, 또 하나는 술 마시고 뀐 방귀, 마지막 하나는 대식가가 뀐 방귀다.
회사 측은 방귀가 도착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그동안 숙성된다는 말로 웃음을 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