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가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모든 것을 연결하겠다”는 비전아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올 상반기 카카오택시 정식 서비스에 이어 최근에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국민내비 김기사’를 제작, 서비스하는 록앤롤의 지분 100%를 626억원에 인수 추진하는 등 O2O 서비스 시장 확대를 본격화했다. 다음카카오는 “O2O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감에 있어 내비게이션 등 교통 관련 서비스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방대한 교통 정보 및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다음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택시는 원활한 배차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출시 한달 반 만에 전국 기사 회원 7만명을 확보했다. 이는 일반 콜택시 영업을 하는 택시기사보다 많은 숫자다. 승객 이용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에는 KT와 손을 잡고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들에게 기사용 앱 사용 데이터 무과금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T 통신망에 가입한 기사 회원 누구나, 데이터 사용료 부담 없이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플랫폼 기반의 높은 편의성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카드사, 통신사, 단말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기반으로 가입자수를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다.

카카오페이 가입자 수는 400만 명을 돌파했다. 400만 가입자는 국내 신용카드 이용자의 약 15%에 해당하는 수치로 현재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기반 결제 서비스(신용카드사 앱 포함) 가운데 최대 가입자수다.

황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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