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JTBC 가상 결혼 프로그램 ‘님과 함께2’를 통해 배우 안문숙과 방송인 김범수가 다시 만났다. 썸을 타던 두 사람이 이제 완벽한 부부로 만나게 됐다.

7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첫 회에서는 가상부부 생활을 시작하는 배우 장서희와 가수 윤건, 방송인 김범수와 배우 안문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부부로 다시 만난 안문숙과 김범수는 첫날밤을 보내게 될 2층의 침실에서 본격적인 부부생활을 시작했다.

안문숙, 김범수가 실크잠옷 선물하자…“난 다 벗고 자는데”

김범수는 미리 준비해 놓은 실크 잠옷을 안문숙에게 선물하며 자상한 연하남의 매력을 어필했으나, 안문숙은 “난 다 벗고 잔다”고 말해 김범수를 당혹스럽게 했다.

안문숙은 결혼생활에도 적극적이었다. “늘그막에 결혼했으니 젊은 애들이하는 거 다 해보자”며 “침대는 쿠션이 좋아야한다, 허리 때문에 좋아야 한다”고 침대 쿠션을 확인하는가 하면 “침대가 좀 작지 않냐. 더블밖에 안 된다. 퀸이어야 하는데. 일부러 준비했죠?”라며 농도 짙은 발언에 김범수를 당혹스럽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