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NN[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불법입국 혐의로 북한에 억류된 미국 한인 대학생 주원문(21)씨가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북관계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어 자진 입북했다고 밝혔다.4일(현지시각) CNN방송과 평양 고려호텔에서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주 씨는 "불법인 것을 알지만 나의 입북을 통해 멋진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이런 일들이 남북관계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말했다.주 씨는 "미국 전역을 여행하기 위해 한 학기를 휴학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일자리를 찾다 실패한 뒤 북한에 갔다"며 "지난 2월부터 북한 여행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에 대한 호기심이 이번 불법 입국을 부추겼음을 인정했다또한 주 씨는 북한으로 가는 과정에 대해 "중국 단둥(丹東)에 있는 만리장성 인근에서 철조망 2개를 넘어 농경지를 지나 큰 강이 나올 때까지 걸어 북한으로 들어왔다. 큰 강을 따라 걸어가다가 북한군에 잡혔다"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평범한 대학생이 북한에 불법으로 입국해도 북한의 아량으로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주씨는 이번 불법 입북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일절 알리지 않았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걱정하는 걸 알고 있지만 여기 있는 북한 사람들이 인도적으로 대우해줘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잘 먹고 침대 3개에 전용 욕실이 딸린 곳에서 지내고 있다"면서도 "TV나 라디오, 인터넷, 전화 등 외부와의 접촉 수단은 차단돼 있다"고 밝혔다.한인 대학생 CNN과 인터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인 대학생 CNN과 인터뷰, 안타깝다" "한인 대학생 CNN과 인터뷰, 미국도 손 놓을듯" "한인 대학생 CNN과 인터뷰, 뭐할려고 저랬지?" "한인 대학생 CNN과 인터뷰, 단지 호기심?"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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