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구 감독이 임수정과 유연석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5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은밀한 유혹(감독 윤재구)'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윤재구 감독은 "임수정과 유연석의 연상연하커플 케미가 좋을 거라고 캐스팅 당시부터 예상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윤 감독은 "영화 속의 지연이란 캐릭터가 굉장히 감정의 폭이 크다. 후반에 급작스러운 상황 속에서 감정을 표현해내야 하는데 원작 소설을 읽고 난 뒤 떠오른게 임수정이었다"면서 "'장황홍련'에서 보여준 강박적인 모습,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보여준 일상적인 모습 등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유연석에 대해서는 "'응답하라 1994'에서 보니 착하고 부드러웠다. 그런데 악역을 많이 했더라. 선함과 악함을 다 갖고 있는 캐릭터"라고 이유를 밝혔다.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짜릿한 범죄 멜로 작품으로 배우 임수정, 유연석, 이경영이 출연한다. 오는 6월 4일 개봉 예정.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