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양도성이 2016년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할 한국 대표유산으로 선정된 가운데 등재의 구심점 역할을 할 ‘한양도성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가 발족된다.

이에 서울시는 28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총 3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도성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공동 위원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혜은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맡는다.

위원회는 서울시, 문화재청 등 관련 기관 뿐만 아니라 한양도성과 이웃하고 있는 7개 마을대표까지 이해관계자 34명이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기구로 운영된다. 앞으로 신청서 작성, 현장실사 준비, 보존ㆍ관리 등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차질 없는 준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한양도성 및 주변지역의 보존ㆍ관리 및 활용, 한양도성 문화유산교육, 홍보 및 시민참여에 관한 계획 수립 시 이를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세계유산 등재 이후에도 한양도성을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관리해 미래세대에 온전하게 물려주는데 앞장서게 된다.

위원은 당연직 12명, 위촉직 22명으로 구성된다. 서울시의회 의원, 문화재청, 서울시교육청, 수도방위사령부 등 관계기관 대표와 한양도성을 관리하고 있는 종로구ㆍ중구ㆍ용산구ㆍ성북구ㆍ서대문구 구청장과 이화ㆍ충신ㆍ창신ㆍ교남ㆍ성북ㆍ삼선ㆍ장충동 7개 마을대표, 언론계, 경제계, 종교계 인사와 세계유산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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