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세정과 이응경이 서로를 속고 속였다.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최지영 연출/최민기, 김지완 극본) 22회에서 장세령(김세정)과 양미자(이응경)가 서로를 속이고 있다고 생각했다.이날 세령은 부친인 장범석(김병세)에게 강도진(박진우)의 정체를 밝혔다. 그녀는 "제가 결혼하고 싶어한 도진 선배가 바로 아버지가 아시는 강태오 씨다. 의사 공부를 접고 파티셰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고 설명했다.범석은 세령과 도진의 관계에 깜짝 놀랐다. 세령은 "모친이 홀로 어렵게 키워서 상황이 좋지 않다. 나중에 정식으로 인사 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그 이야기에도 범석은 도진이 자신의 절친 양미자의 아들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범석은 양미자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 딸이 결혼하고 싶다는 남자가 있다. 알고보니 그 파티셰 강태오 씨였다. 그런데 난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있다.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컸다고 하더라. 그러면 아들에 대한 집착이 크지 않겠냐"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다 아차 싶어 "양 사장도 아들을 혼자 키웠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미자는 "아니다. 맞는 말씀 하셨다. 나도 아들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고 응했다.그녀는 이미 장범석의 딸이 장세령이라는 걸 알고 있었던 것. 범석과 헤어진 미자는 바로 세령과 만났다. 이어 아들을 불러 그가 만든 디저트를 먹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화기 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면서도 서로 다른 생각을 했다. 세령은 '죄송하다. 제가 좀 속여야 겠다. 제가 장범석 회장의 딸이란건 나중에 말씀 드리겠다'고 되뇌였다. 그러나 양미자는 '내가 널 속이고 있다. 난 이미 알고 있다'며 웃어보였다.과연 두 사람은 무슨 꿍꿍이를 갖고 있는지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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