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구리)기자]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그린벨트 해제안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결정’된 후 본격적인 외자유치를 위한 외국투자그룹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어서다.
지난해 10월 14일 조선호텔에서 이 사업에 대한 외자유치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는 Bainbridge Capital의 Nick Chini(20억 달러 MOU)와 Treasure Bay Group의 Kirk Li(15억불 MOU) 등 외국투자그룹 대표자들은 GWDC에 대한 국토부의 ‘그린벨트 해제 조건부 결정’에 대한 화답으로 한국을 다시 방문했다.
이들 외국투자그룹은 오는 6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에 설립하게 될 특수목적법인(SPC)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질적인 외자유치 시기 등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
또 이번 외국투자그룹과 함께 방한하고 있는 GWDC 유치 국제자문단(NIAB)의장인 Michelle Finn과 Larry Carver 부의장은 이날 기자회견 후 국내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관련 각급 협회·학회 관계자들과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Asia Hospitality Design 산업의 미래에 대한 의견 교환과 GWDC 유치를 통한 국내 건축 및 디자인 분야 발전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단에는 미국 역사상 민간개발 최대 Project로서 Las Vegas의 새로운 변화의 중심이 된 City Center 프로젝트를 총괄 기획한 전 MGM Development 사의 사장인 William Smith가 동행한다.
William Smith는 Las Vegas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낸 City Center의 성공사례 경험을 바탕으로 GWDC가 세계적 디자인 City로 건설될 수 있도록 Master Plan Management를 책임지고 수행할 계획임을 발표할 방침이다.
선진국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Hospitality 디자인 산업과 MICE 산업이 융복합되어 새로운 창조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GWDC사업은 이번 외국 투자그룹이 국내 SPC 설립 일정에 대해 구체적 발표, 본격 추진되는 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GWDC 사업이 2020년 완공되면 연간 50여회의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관련 엑스포 개최로 매년 최소 180만명 이상의 전문직종 외국인이 방문하게 되어 정규직 일자리만 최소 11만명 이상 창출될 것이며, 한국이 Hospitality Design 산업과 MICE 산업의 아시아의 허브 국가가 될 것”이라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