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비트코인이 화제다.

영국의 한 매체는 20일(현지시간) ‘이것이 최악의 실수 10가지’라는 제목으로 비트코인을 구입했다가 값이 오르지 않자 쓰레기통에 버린 사연을 두번째에 올렸다.

지난 2009년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7천500개를 구입한 영국 웨일스 출신의 제임스 하웰스는 몇 년 동안 비트코인을 저장한 하드디스크를 서랍에 처박아뒀다.

당시로써는 가치가 ‘0원’에 가까웠기 때문이었다. 결국 1분도 망설이지 않고 이 하드디스크를 버린 하웰스는 자신이 구입한 비트코인이 450만파운드(72억 원)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쓰레기매립지로 가서 1.5m가 넘는 쓰레기 더미를 뒤져야 했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이자, 이 화폐가 작동하는 방식을 말한다. 쉽게 말해 인터넷 캐쉬와 같이 실제 돈은 아니지만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 이용료를 결제할 수 있는 돈이다.

비트코인이 특별히 주목을 받은 건, 작동 방식이 특이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주인이 없다. 작동하는 시스템은 P2P 방식으로, 여러 이용자의 컴퓨터에 분산돼 있다. 비트코인을 만들고 거래하고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바꾸는 사람 모두가 비트코인 발행주가 된다.

한편 ‘이것이 사상 최악의 실수 10가지’의 첫번째는 ‘J.K.롤링 퇴짜놓기’로 J.K. 롤링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는 블룸스버리 출판사가 출간을 결정하기 전까지 무려 12개 출판사로부터 퇴짜를 맞았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