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발톱무좀 치료는 먹는 경구약과 바르는 도포제 2가지 방법으로 치료가 이뤄져 왔다. 하지만 이러한 약물치료의 경우 효과여부를 떠나서 제한적인 치료가 이뤄져 왔는데, 특히 경구약의 경우 간 기능 검사를 통해 이상이 있는 경우와 당뇨, 고지혈증 치료제, 신경정신과 약물 복용중인 경우나 임산부는 부작용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치료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다.
하지만 지난 2015년 1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톱무좀 핀포인트레이저 치료를 신 의료기술로 등재하면서 발톱무좀의 치료율이 향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러한 배경에는 201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핀포인트 레이저기기를 도입한 한 의사의 열정이 있었다.
국내 최초 핀포인트레이저 도입부터 피부과학회 발표까지 미소가인피부과 고정훈 박사는 본래 레이저를 통한 피부치료 분야에서 잘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왜 발톱무좀 치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일까? 이에 대해 고정훈 박사는 해마다 발톱무좀으로 수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아온다. 하지만 이 중 많은 환자들에게 바르는 도포제만 처방한 뒤 돌려보내야 한다. 왜냐하면 당시엔 약물치료 외에 치료법이 없었기 때문에, 약물치료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다른 치료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전하며 피부과 의사로서 환자의 치료를 특별히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상실감이 컸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원장은 레이저를 통한 발톱무좀 치료가 가능하다는 해외논문을 접한 뒤, 지난 2013년 국내에선 최초로 핀포인트 풋레이저 기기를 도입하였고, 2013년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핀포인트레이저를 이용한 발톱무좀 치료에 대하여 처음으로 발표한 이후 지난 4월초 전국 피부과 의사들이 모인 춘계학회에서 다시 한 번 핀포인트레이저 발톱무좀 치료에 대한 발표자로 초청 받아, 이제 레이저를 통한 피부치료뿐만 아니라 발톱무좀 레이저치료에 있어서도 전문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핀포인트레이저 치료율을 높인 것, 안전 위해 의사의 풍부한 임상 경험 뒷받침 필수 고정훈 박사는 발톱무좀 레이저치료는 발톱이나 발톱 밑 각질층에 숨어있는 곰팡이를 고열로 가열하여 사멸시키기 때문에 경구약에 대한 내성이나 부작용의 걱정이 없이 치료할 수 있으며, 특히 경구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발톱무좀의 경우에는 새로운 치료 대안이다.
그러나 현재 핀포인트레이저가 현재 발톱무좀 완치에 혁신적인 기기로 홍보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사실이며. 핀포인트레이저의 도입은 발톱무좀 치료율을 높이는데 기여한 바가 크고, 약물에 따라 복용법이 달라 불편했던 치료의 편리성을 한 달에 3~5회 정도 레이저로 받는 것으로 편리함 등은 분명하나 이로 인해 완치율이 높아졌다고 볼 수는 없다.
발톱무좀은 그 발생부위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 치료방법 역시 달라질 수 밖에 없다, 또한 레이저의 경우 고열로 치료를 함에 따라 레이저 치료의 풍부한 임상경험이 없을 경우 잘못 조사하여 피부조직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추가적인 치료가 뒤따를 수 있다.
따라서 시술자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발톱무좀 발생 부위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치료가 레이저 치료보다 더 적합하고 좋은 효과를 낼 수도 있으므로 무조건 약물을 배제하거나, 레이저로만 치료하면 혁신적인 완치와 치료 기간이 단축된다고 봐서는 안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