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국제 유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8일(이하 한국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5월물 선물가격은 1배럴에 1달러 84센트, 3.53% 오른 53달러 98센트에서 장을 마쳤다. 이어 런던석유거래소의 브렌트유도 1배럴에 98센트, 1.69% 상승한 59달러 10센트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3일 이란의 핵협상 타결 소식에 따른 유가 하락에서 다시 반등세으로 접어든 것이다.

당시 이란과 미국 등 주요 6개국은 이란 핵에 대한 협상을 타결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사진 = 게티이미지

협상 결과, 이란은 소유하고 있는 우라늄 농축 원심분리기를 1만9000개에서 6104개로 감축하고 이 가운데 5060개만 가동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원유 가격 상승은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원유 생산량 전망 때문이다. 이는 미국의 올해 하루 원유 생산량이 평균 923만 배럴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망치보다 12만 배럴 적은 수치다.